


4년 전 맥다 드릴을 구입하여 드릴의 활용법을 조사하던 중, 세차에 드릴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전적으로 차량 내부 세차는 제가 해왔기 때문에 외부 세차와 내부 세차를 병행하는 경우가 다반사였습니다.그때 알게 된 제품이 Da파워 시스템이에요.
셀프세차는 생각보다 쉽지 않았어요. 자주 세차를 하시는 분들은 고압수로 오염물을 지우거나 왁스를 먹여 끝내는 경우가 대부분인지 저희 모녀가 3시간 세차를 하다 보면 옆차가 여러 대 바뀌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주유소에서 기계세차를 일주일에 한 번씩 해서 한 달 길게는 두 달에 한 번씩 셀프세차를 하는 우리 차들은 페인트가 찌그러지고 흠집이 나고 아스팔트가 나서 범퍼에는 벌레투성이인 경우가 많았어요. 자주 씻겨주면 상처가 눈에 들어올 텐데, 시간을 길게 두고 셀프 세차를 하다 보면 언제인지 모르는 스크래치가 점점 늘어나네요.
그것이 원인으로 스크래치를 끄는 방법에 대해 조사하게 되었습니다만, 맥과이어 UC라는 제품이 유명했지요. 부인이 직구를 하던 시기였기 때문에 국내 가격과 아마존 가격을 비교하면 2 배 정도 차이가 나지 않을까요? 당시 구매가격이 150$가 넘지 않았기 때문에 관세 부담 없이 바로 풀세트로 준비했습니다.
컴파운드 폴리시 왁스 Da 파워 시스템 Da 파워 전용 패드 3장(컴파운드용, 정책용, 왁스용) 합쳐서 130$ 정도에 구매했습니다. 동일한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는 것이 직구의 묘미죠.

을지메이트 리퀴드 왁스

을지메이트 폴리시
●고압수 뿌려 자동차 샴푸로 세척

맏형은 이런 부분에서 재미를 느끼는 것 같아요셀프 세차 방법을 회사 동료들에게 알렸더니 동료들이 풀세트를 준비해서 셀프 세차를 해 보고는 용품을 전부 제자리에 버렸어요. 못해 먹겠다고 의도한건 아닌데 세차용품이 트렁크에 가득 차 있어요. 오히려 내가 사려던 용품까지 사서 버리고 주고 카 샴푸의 경우 죽을 때까지 사용해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좋아, 계획대로 되고 있어”
컴파운드, 정책, 왁스 순으로 적용

겨울에 얼거나 녹아서 깨졌는지 밑에 펑크가 났어요.
패드에 소량 묻혀 살짝 문지르면 OK


사포와 동일한 효과를 발휘하는 컴파운드는 건식으로 사포를 칠할 때와 달리 차량 페인트 부분이 벗겨지는 것을 막아줍니다.


늘 그렇듯이 큰아들이랑 세차하러 왔어요. 차를 사기 전에 세차를 좋아하는 장남을 프로로 해서 앞으로 세차시킬 생각입니다. 나중에 면허증을 따면 본인이 세차했기 때문에 제 차라고 우겨서 타지 않을까 걱정이네요.^^

큰 아드님이 도움이 되겠네요. 패드에 밀착해야 하지만 돕는 데 의의를 두겠습니다.맥과이어 황색 패드로 폴리시 작업입니다. 둘이서 세차하면 이렇게 해도 되겠군요. 액상이 마르기 전에 면보로 제거해야 하기 때문에 혼자 작업할 때 이렇게 넓게 진행하는 것은 어렵네요. 정책 효과는 스월 마크 등 미세한 손톱 자국을 효과적으로 메워주어 윤기 피부를 향상시켜 줍니다.앞으로더자세히살펴보도록하겠습니다.

